[Spring] Spring과 Paging - [1]

이번 글도 역시 생각없이 공부했던 나에게 반성하는 의미가 있다. 생각 없이 쇼핑몰 게시판을 만들다가 문뜩 Page라는 것에 대한 찜찜한이 생겼다. Page, 맨 처음에 공부했을 때 그냥 데이터 잘라서 보낼 때 사용하는 것 정도만 이해했다. 이렇게만 생각하고 공부하다가 문뜩 누가 나한테 Spring에서 page, pageable클래스가 뭐에요? 라고 물어보면 머릿속이 하얗게 될 것이 분명했다. 과연 이 Page라는 녀석은 왜 무엇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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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ring data와 domain

우리가 page를 import시켜서 사용할 때 

 이런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. 그럼 Page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spring의 data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할 것이다.

 Spring데이터는 여러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을 할 때 spring에서 사용하기 위한 툴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. 내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JPA의 경우 Spring.data.jpa로 가져오는 것이고 이 외에도 database랑 통신을 하기 위한 여러 모듈들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. 즉, spring에서는 db에 대한 접근을 spring기반으로 프로그래밍 모델을 만들 수 있게 spring data를 만든 것으로 이해 했다.

 

그럼 spring.data.domain은 무엇일까?

https://docs.spring.io/spring-data/commons/docs/current/api/org/springframework/data/domain/package-summary.html#package.description

 직역을 하자면 Repository 추상화와 같이 쓰이는 domain 추상화 라는 거다. 이 말을 이해하려면 추상화를 먼저 좀 더 이해해야한다.

추상화란?

 추상화란 모듈의 중요한 특성이 무엇인지,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듈이 무엇을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추상화라고 합니다.

https://blog.naver.com/netrance/110097062174

그럼 도메인 추상화라는게 뭘까? 아니 그 전에 도메인이라는게 뭘까?

도메인?

 도메인이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상 분야라고 한다. 즉, 사용자가 사용하는 모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.

그럼 도메인 추상화는 사용자가 내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모든 대상 분야라는 거다. 너무 넓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단순히 생각해보면 서버를 만들 때 도메인 추상화라는 거는 내가 사용자한테 어떤 서비스를 줘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. 그럼 Spring.data.domain은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repository 추상화와 관련된 일을 하니깐 사용자에게 넘겨줄 데이터와 관련된 추상화라는 이야기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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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ge의 정의

먼저 spring docs에서 page에 대한 설명 글을 보겠다.

https://docs.spring.io/spring-data/commons/docs/current/api/org/springframework/data/domain/Page.html

 object의 리스트의 서브리스트로 전체 리스트에서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. 

생각해보자, page는 spring.data.domain에 속해있다. 여기서는 사용자가 요청하는 데이터에 대한 처리를 하는 애들이다. 그럼 여기서 말하는 object 리스트는 db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추출한 데이터 리스트일것이고 이 중 일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이 page라고 이해할 수 있다.

 일단 여기까지 이해하고 소스코드를 까보자

Page 소스코드

모든 추상 클래스의 역할을 알려면 일단 역시 상속 받는 추상 클래스가 뭔지부터 알아야하는건 국룰인거 같다.

 

Slice는

https://docs.spring.io/spring-data/commons/docs/current/api/org/springframework/data/domain/Slice.html

 데이터의 slice이다. 대신 해당 데이터가 다음 slice도 존재하는지 이야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.

그럼 page는 이걸 상속 받았으니 전체 데이터에서 일단 다음 slice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존재다. 이걸 page관점에서 이야기해보면 page객체는 다음 page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의 조각이다. 

 근데 중요한 점은 slice는 다음 혹은 이전 slice에 대한 정보만 가져올 수 있지만 page 인터페이스에 구현 목록에는 전체 page에 대한 조회가 있다. 이건 추후에 시험해 볼만 하겠지만 page로 만든 객체에 대한 jpa쿼리는 필요 이상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.

 

 자 이제까지 Page에 대한 공부를 해 본 결과 page는 사용자에게 건네줄 데이터를 여러개의 sublist로 나누는데 사용되는 모듈인 것을 알 수 있었다. 또한 page는 기본적으로 전체 데이터의 sublist중 자신의 index를 가지고 있고 slice와 달리 전체 리스트에 대한 정보도 가져올 수 있는 모듈임을 알 수 있었다.

 

아직 끝나지 않았다. page로 어떻게 db와 관련있게 되는데?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. page는 db쿼리에 대한 결과를담는 객체이지 그걸 이용해서 query어떤 식으로 날라가는지에 대한 답은 하지 못한다.

 

2편이 기대되는 부분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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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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